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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 케이블, 裝荷-, loaded cable
통신 선로에 직렬로 장하 코일을 삽입함으로써 선로의 음성 주파 감쇠를 경감시킨 케이블. 선로의 전체 길이에 걸쳐 균일하게 인덕턴스를 증가시키는 연속(평등) 장하 방식과 일정 간격(약 1.83km)마다 코일을 삽입하는 집중(코일) 장하 방식이 있다. 보통 후자의 방법을 발명자의 이름을 따서 푸핀(M. Pupin) 방식이라고 하며, 선로의 1차 정수 간의 관계가 RC=GL이 되도록 하여 감쇠를 최소로 한 것이다. 그러나 반송 통신의 발달에 따라 3~5kHz의 차단 주파수를 가진 장하 케이블로는 부적당하므로 장하 코일을 넣지 않은 무장하 케이블이 다시 실용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