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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주파수 망, 單一周波數網, Single Frequency Network, SFN
방송 서비스 구역 내 여러 송신소가 동일한 주파수 채널을 이용하여 동일한 방송 신호를 동시에 전송하는 방송망.
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OFDM: 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 전송 방식을 사용하는 DVB-T나 ATSC 3.0 기반의 방송망에 구축할 수 있다. 인접 지역에서도 같은 주파수를 재사용할 수 있어 주파수 이용 효율이 높고, 방송권역별 또는 전국망의 송신소들이 하나의 주파수를 공유하여 한 개의 방송 채널로 넓은 지역에 서비스할 수 있다. 단, 모든 송신소에서 방송 신호를 동시에 전송해야 하고, 송신소의 지리적인 위치를 결정할 때 OFDM 방식의 보호 시간(guard time)을 고려하여 설치하여야 한다.
기존 ATSC 1.0 기반의 DTV 방송은 송신소마다 각기 다른 주파수를 사용하는 복수 주파수 망(MFN: Multi Frequency Network)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