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전기 통신 연합(
ITU)의 조직을 전면 개편한 1992년 제네바
ITU 헌장 및 협약에 따라 신설된 상설 기관인
전기 통신 표준화 부문(
ITU-T)에서
ITU의 최고 의결 기관인
전권 위원 회의,
국제 전기 통신 세계 회의 등 상위 회의에서 지시하거나 부여한 연구 과제와 이 회의 자체가 채택하는 연구 과제에 대한 연구 계획을 수립, 연구 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결과를 심의하여 권고로서 공표하기 위해 개최하는 회의. 즉
전기 통신의 기술, 운용 및 요금 문제를 연구하고 범세계적으로
전기 통신을 표준화하기 위하여 권고하는 것을 주 임무로 한다. 종전의
국제 전신 전화 자문 위원회 총회(
CCITT Plenary Assembly)의 기능을 계승한 것으로, 통상 4년마다 개최되며,
전기 통신 표준화 연구반(telecommu-nication standardization study groups)을 설치하여 연구 과제를 부여하고 연구 결과를 권고로서 공표한다. 이 회의와 연구반을 포함하는
ITU 표준화 부문의 모든 활동에는 회원국 주관청과 인정하는 사기업체(RPOA)가 회원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