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표면에 보이는, 기체의 다수 소용돌이로 생각되는 검은 점 모양의 부분. 이것은 태양의
활동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활동이 활발할 경우에는 많이 보인다. 흑점이 많을 때는 전리층의 전자 밀도가 증가하지만, 특히 F₂층에는 그 정도가 심하여
임계 주파수는 최쇠기(最衰期)의 2배가 된다.
태양 활동의 최성기(最盛期)에는
자기 폭풍(
磁氣暴風)이 많아 지자기와도 관계가 깊다. 또
태양 폭발이 있으면 강력한 X선이 도래하여
델린저 현상을 일으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