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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오디오 방송, -放送, Digital Audio Broadcasting, DAB
출처 : 변조>방식
유럽에서 아날로그 주파수 변조(FM) 방송을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해서 개발한 디지털 라디오 방송 방식. 유럽 첨단 기술 개발 계획(EUREKA)에서 개발되어 EUREKA 147이라고도 한다. 사용 주파수와 용도에 따라 4가지의 전송 모드를 제시하고 있다. 모드(Mode)Ⅰ은은 VHF(Very High Frequency)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지상파에서, Mode Ⅱ는 L 주파수대(band)를 사용하여 지상파나 위성 방송에서, Mode Ⅲ은 3GHz이하 지상파나 위성 방송에서, Mode Ⅳ는 L 주파수대를 사용하여 지상파나 위성 방송에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국가가 ModeⅠ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텔레비전 1개 채널(7/8MHz)을 4개의 멀티플렉스로 나누고, 각 멀티플렉스는 스테레오 음질을 기준으로 프로그램 6개 이상을 전송할 수 있으며, 텍스트 수준의 데이터 방송도 서비스한다. 압축 기술은 뮤지캠(MUSICAM)이라 부르는 엠펙-2(MPEG-2)를 채용하고, 전송 기술은 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OFDM: 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을, 변조 방식은 직교 위상 편이 방식(QPSK: Quadrature Phase Shift Keying)를 채택하고 있다. 이 경우 가용 비트율은 대략 1.2Mbps이다. 2006년에는 진보된 압축 방식인 eAAC+(evolved Advanced Audio Coding Plus)와 채널 코딩 방식인 리드 솔로몬 부호 등을 적용한 DAB+ 버전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