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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상 소자, 撮像素子, image pickup device, imaging device
비디오 카메라의 심장부이며 영상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부품. 촬상 소자는 촬상관과 고체 촬상 소자의 2종류로 분류된다. 촬상관은 하나의 특수한 전자관(electron tube)으로 타깃의 광영상에 전자 빔을 수평으로 주사하여 빛의 강약으로 회로에 흐르는 전류가 변화하는 것을 이용한다. 따라서 주사선 수가 많을수록 세밀한 화상으로 변환할 수 있다. 그러나 영상 신호의 기록/전송과의 관계 때문에 텔레비전에서는 NTSC에서 525, PAL에서 625개의 주사선이 표준화되어 있다. 이미지 오시콘, 비디콘, 플럼비콘, 사티콘, HARP 등 여러 가지 촬상관이 있다. 고체 촬상 소자는 대부분 전하 결합 소자(CCD)이며 포토다이오드를 이용한 반도체이다. 빛의 강약에 의해 변환하는 포토다이오드의 전류를 표본화하여 전기 신호의 화소로서 수광면을 만든다. 따라서 화소의 수가 많을수록 성능이 우수하며 고해상도의 TV 카메라에는 200만 화소의 CCD가 실현되어 있다. 화소의 배열 방법과 표본화의 순서는 주사의 규격과 방식에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