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텔레비전에 비해
주사선 수를 2배 이상 늘리고
가로세로비를 늘려서 화면의 고정밀화, 대형화를 실현시킨 텔레비전.
주사선 수 1,125,
유효 주사선 수 1,035,
필드 주파수 60Hz, 2:1 격행 주사,
가로세로비 16:9, 주사선당 표본화 소수 1,920(
휘도 신호), 960(
색차 신호) 등의 규격이 1986년 미국, 일본, 캐나다의 공동안으로
ITU-R에 제출되었다. 기존의 텔레비전은
주사선 수가 525 또는 625이기 때문에
수직 해상도가 낮고, 격행 주사에 의한 흔들림 현상이 있다. 또
휘도 신호와
색 신호가 대역 공유의 방식으로 전송되기 때문에
휘도 혼입 및
색 혼입 등의 문제점이 있다.
가로세로비도 4:3으로 좌우 화각이 10°밖에 안 되어 현장감이 결여되며, 브라운관이 볼록 형태이므로 부자연스럽다.
고선명 텔레비전(
HDTV)은 기존의 텔레비전 방식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주사선 수, 전체 화소 수,
가로세로비 등을 늘리고
디지털 신호 처리 기법을 사용하며, 좌우 화각이 30° 정도로 되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