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대륙 간 통신을 위한
정지 위성. 1963년 2월 발사한
Syncom 1호는 애포지 킥 모터(AKM)의 점화 직후 통신 기능을 상실하여
궤도 진입에 실패하였고, 같은 해 7월에 발사한 2호는 최초의
동기 위성(
synchronous orbit)이 되었으며, 1964년 8월 19일에 발사한 3호가 최초의
정지 위성이 되었다. 이 위성을 이용하여 1964년의 도쿄 올림픽 경기가 역사상 최초로 우주 중계되었다.
SYNCOM 3호 위성은 중량 39kg의
회전 안정 위성이며, 회선 용량 텔레비전 1채널분(전화로 500회선분)이다. 수명은 4년이었다.